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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나가는곳

부산근교 걷기 좋은날, 양산 "법기수원지"로~

 

 

부산근교 양산 "법기수원지"

 

 

안녕하세요.
월요병에 걸린 진부한 민나에요.

 

어제는 양산 카페를 소개드렸는데요,
월요병 마법에 걸려버렸는지,
글이 너무 재미도없고..
맘 한구석이 짠하더라구요..

 

그래도
맘 단단히 붙잡고
오늘은 어제 다녀온 "법기수원지"를
소개해드릴게요!

 

법기수원지는
이미 많이 유명해져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더라구요.

 

저와 엄마는 조금 이른시간에
방문해서인지
붐비지않고 딱 좋았어요!

 

저는 타고난 길치에
운전도 아직은 잘하지못해
항상 길 좋은 곳들만 찾아다니니
저만 따라오신다면
안전한길 보장이에요!

 

주소 : 경남 양산시 동면 법기리 345

4월~10월 : 오전 8시 ~ 오후 6시
11월~ 3월 : 오전 8시 ~ 오후 5시

음식물 반입 절대금지!
애완견 출입금지!
자전거 출입금지!

 

 

법기수원지 포토존!

 

 

 

아직 초보 블로거다보니..
입구 사진을 못 찍었네요 껄껄
하지만 금방 정신차리구
카메라를 켰어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인생샷을 많이 남기시더라구요!


법기수원지안은
관리가 매우 잘되고있었어요!

 

음료들도 반입이 안되는데,
전혀 걱정하실게 없는게
나무들이 그늘은 만들어주어
햇빛을 막아주니 덥지않고
시원했어요!

 

그리고
코스가 많이 넓지않아서
천천히 산책하며
이야기하기 딱 좋았어요.

 

 

길쭉하게 뻗은 가지가 인상깊었어요!

 

 

 

 

 

 


법기수원지 현황 및 댑 축조 광경도
자세히 기록되어있구요.

 

뒷쪽에 수원지로 오르는 계단이 있어요!
높지않아 힘들지않게
올라갈 수 있었어요.

 

 

 

 

 

오르다 옆을 잠시 보았는데
사진 안 찍을 수가 없더라구요.
푸릇푸릇한게
일하느라 잃었던 시력이 돌아오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수원지 윗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에요
사람도 많이 없어
사진찍기 좋았어요 ㅎㅎ

 

 

 

 

 

 

 

 

 

 

오르자마자
속이 뻥 뚫리는 청량함!

 

저희집은 영도라
매일 물(바다)을 보며 살고있지만
저수지가 넓게 펼쳐져있는게
또 다른 절경이였어요.

 

 

 

 

 

저수지 위에서 올라온 길을
내려다봤어요.
그냥 막찍어도
우와~

 

 

 

 

 

댐마루에는
곳곳에 반송나무들이 심어져 있었어요.

 

 

 

 

 

흔히 볼 수 없는
나무가 7그루나
이름도 귀엽게 칠형제 반송 힛😊

 

 

 

 

 

법기수원지의 어제와 오늘
한번씩 읽어봐주세요!

 

 

 

 

 

저는 키가 작아서
낮다하는 곳을 지나갈때도
숙여서 지나간 적이 잘 없었는데
여기서는 저두 숙이며
지나다녔어요!
기분이 좋더라구여 룰루랄라
조심히 숙여서 지나가세요!

 

 

 

 

 

저수지 반대편도
봐주시구요.
우리 시력되찾아보아요.

 

 

 

 

 

댐마루를 건너 내려오니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마음 아픈 흔적이지만
강우규 의사님에 대해
알 수 있게되었던 시간이었어요.

 

 

 

 

 

옆쪽으로는 이렇게 벚나무들이
펼쳐져있어요.

 

내년에는 벚꽃시즌에
꼭 방문해보고싶어요!
꾸기 열심히 꼬셔야겠어요. 힛♡

 

옆쪽 편백숲도있는데
벤치들도 있어
엄마와 앉아서 사진도 찍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너무 좋았네요.

 

엄마도 오랜만에
힐링되신다구하셔
뿌듯했어요!

 

가족단위로도 많이들 방문하셨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차꿀팁!

네비에 법기수원지공영주차장이
나오는데
거기 찍고 가시면 안되고
그 곳을 지나 조금더 윗쪽으로 올라오다보면
주차장이 더 나와요!
주말에 방문하여
주차비는 2,000원이 들었지만
시간 제한도 없고 좋았어요!

 

날씨도 좋은 늦은 봄날
가족들과 연인과 함께
법기수원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