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대표 디저트 카페 "에쎄떼" 이건 참아주세요🙅♀️
<부산 영도 디저트 카페 에쎄떼 e.c.t studio>
안녕하세요
민나에요!
오늘은 꾸기와 함께 다녀온
좋았지만 또 좋지않았던
영도 카페 에쎄떼라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에쎄떼는 이미 sns상으로
많이 알려진 유명한 카페에요!
저희도 가봐야지가봐야지
생각만 하다
이번에 다녀왔어요!
e.c.t studio
주소 : 부산 영도구 대평북로 29 1층
영업시간 : 평일 12:00 - 22:00
주말 11:30 - 21:30
설, 추석 당일만 휴무
무려!!!!!!
근처 주차장 3곳이나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했어요!
이 부분 칭찬해👏
입구 들어서자마자
이런 빈티지함이
영도 다른 카페들과 다른
분위기의 에쎄떼
주문하는 곳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다른분들께 피해가 갈까..
얼른 서두른 바람에..
또 본의아니게
똥손인증.. ㅎㅎ
메뉴판이에요!
디저트카페라는 입소문이
괜히 생긴게 아니더라구요.
이렇게
샘플이라고 해야하나
디저트 실물이 딱!
먹고싶게 나열되어있어요!
저랑 꾸기는 원래
밥이나 식사는 많이 하는편인데
디저트는 잘 안먹었어요.
저도 단걸 잘 못먹어서..
(그런데 커피믹스 졸맛탱.. 이상한 민나)
오늘은 특별히
초코 크루아상을 함께 주문해봤어요!
꾸기는 밀크티, 저는 아포가토를 주문했어요.
기다리는동안
여기저기 둘러보고
2층도 있다는 말에
올라가보았어요!
1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2층
뭔가 음
예전 고전동화같은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빨간머리앤, 작은아씨들 뭐 그런분위기?!
저흰 2층도 맘에 들어 2층에 자리잡고
기다렸어요!
흔한 영도의 부두뷰
자주 보는 곳이다보니
와 하진않았지만
그래도 영도 다른 카페들보면
거의 바다뷰가 대부분인데
특이하긴했어요.
왜 갑자기 저기가 운치있어보이고
갬성을 불러일으킨다고나 할까?!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디저트 친구들이 나왔어요!
아포가토도 큰 아이스크림 두덩이!!!!!!
크루아상에는 초코시럽이 듬뿍!!!!!
(너무 달아 역시나 다 먹지는 못했어요..)
처음 찍어보는
샷 부어부어 영상
꾸기가 고생이 많아요..
우리꾸기 칭찬해🥰
아포가토는
맛이 나쁘진않았는데요
저의 개인적인 소견은
아이스크림이 조금 더 달았으면..했어요.
원래 에스프레소가 쓰긴하지만
이날따라 특히나 더 쓰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초코 크루아상은
시럽이 정말 듬뿍 올려져
저희같은 단찔이(단맛찌질이..)들은
다 먹을 수 없는..
하지만 단맛 좋아하신다면
정말 좋아하실 메뉴였어요!
밀크티는 정말 맛있었어요!
항상 꾸기께 더 맛나는듯.. ㅎㅎ
내놔라 니꺼
*아 그리고
제목에 적어둔 이것만은 참아주세요..
2층에는 저희랑 다른 커플 1테이블
이렇게 앉아서 먹고있었어요.
정말 기분좋고 잘 먹고있었는데
5~6명쯤 되는 남녀혼성그룹..
아니 일행분들이 올라오더니...
그 쪽 일행분들만 있는 곳도 아닌데..
아니 다른 사람들이 없어도.. 이건 좀 아니다 싶은게
사진보시면 침대가 있잖아요.
침대에 벌러덩 누워서 있질않나..
너무 습하고 더웠던 날씨는 인정하지만
에어컨에 앞에 윗옷을 올리고 땀을 씩히고
큰소리로 이야기하며,
침대 옆에 누워봐라니 하며... 너무 소란스럽더라구요.
친구들끼리 놀러와서 기분좋은건 이해하지만
다른사람들도 다같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그러는건 좀 아니다 싶었어요..
저도 영도 사는 사람으로써
저런 사람들때문에..
카페 이미지 나빠질까 걱정도되고..휴
결국 옆에있던 커플은 먼저 나가고
저희도 다 먹지도 않고
나오게됬어요..
카페측에서도
조금만 2층에 관심을 기울여주신다면
저희같이 불편한 사람들이 안생기지않을까..
저희끼리 조심스레 이야기해봤어요..
끝은 좀 그랬지만
그 일행만 아니였다면
기분좋은 방문이였을 에쎄떼
많이 아쉬운 방문이였습니다ㅠ
그럼 다음에 다시 찾아올게요!
꾸벅 감사합니다🙇♀️